[영상] "시속 240km"...자유로 광란의 질주 '덜미' / YTN

2018-01-29 4

심야 시간대 자유로에서 시속 240km에 달하는 속도로 광란의 경주를 벌인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

사고를 낸 뒤 태연히 천만 원대 보험금을 챙겼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.

차량이 어두운 도로를 미친 듯이 질주합니다.

앞서가던 화물차를 급하게 추월하더니, 곧바로 중심을 잃고 불꽃을 튀기며 뒤집힙니다.

지난해 11월, 동네 선후배 사이인 22살 전 모 씨와 24살 이 모 씨가 경기 파주시 자유로에서 경주를 하다 사고를 낸 겁니다.

자유로 제한속도는 시속 90km지만, 두 사람은 결승 지점인 임진각까지 시속 240km로 질주했습니다.

사고가 나자, 두 사람은 뒤집힌 차량이 혼자 달리다가 사고가 났다며 허위로 보험을 접수해 천4백만 원을 챙겼지만, 낌새를 알아챈 보험사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결국, 덜미를 잡혔습니다.

경찰은 불법 경주의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,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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